교수님과 첫 만남

라스 베가스에 도착하자마자 제 지도교수되시는 분께 메일을 보냈더니 금요일 1시에 HRC에서 만나자는 메일이 왔다.

 

그런데 금요일날 EGG499 수업이 있어서 11:15am 까지 수업을 받고 있었는데 그 중에 교수님께서 메일을 쓰셨었다.

그런데 수업 중이라 못 봤고 점심 먹은 후에나 봐서..... 그냥 못 본척했다.. (죄송합니닷...ㅎㅎ;;)

점심 먹은 후에 할 것도 없고 해서 그냥 1시 이전에 HRC (Harry Reid Center)에 찾아가니 당연히 교수님이 안 오셔서 앉아서 조금 기다렸다.

HRC 정문

 

로비에 앉아서 언제오시지~~? 하면서 기다렸는데 알고보니 HRC 내에 교수님 Lab이 있었고 내부에서 나오셨다 ㅋㅋ

그리고 교수님 랩에 들어가서 한 10분 정도 랩실 1층에서 기다렸다.
한국 대학.. 사무실같은 랩실이 아니라 레알 렙실.

 

책상 위에 올려져있던.. 팜플렛?

 

구석에 짜져계시던 뭔 프로젝트 설명안?

 

공구들이 모여있는 작업대

 

아~~~쉽게도.. 2층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 다음주에 랩실 출근하면 찍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자리도 2층에 있으니까 제 자리도 보여드리죠!

ㅎㅎㅎㅎㅎ. 갖고 싶었던 랩실을 나도 드디어 미국에 갖게 되었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이번 학기 동안 unlv 졸업생 졸작 도와주고 내 vr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니 카테고리도 두개로 분리해놯습니다.

매우 기대되는 학기가 시작됩니다. 열심히 해서 한국 돌아가서 캡스톤 인정해달라고 한 번 말해봐야겠습니다.

여기 교수님께서 이 프로젝트를 문서화까지 완성해서 논문처럼 하나 만들어주시고 싶은 것 같은데 열심히 해서 논문 하나 써 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다음주 금요일까지 인턴으로서 해야할 일은 Lab 내에 VR tool들 다 sorting 하고 set up하는 일입니다.

그것도 사진으로 다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