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몸이 수두로 감싸진 상태이긴 하지만
이제 약 없이 좀 움직이고 기분도 좀 업된 상황이라서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아... 너무하죠.... 거진 2개월정도를 그냥 낭비한 느낌.... 내 인생에 너무 미안미안..
근데 와.. last sunday부터 수두에 걸려서 뒤지는 줄 알았다는....
처음으로 Urgent Care도 가보고.. 거기서 안 되서 트럼프 타워 넘어서 dermatology 다녀오고...
아니 근데.. ㅋㅋ 아니 ㅋ ㅅㅂ.. 450불 냈네.. 수두로?
일단 이게 내 보험이 안 껴서 이리 비싸진 것 같긴한데.....
아.. 쨌든 너무 와.. 의료 체계 개ㅆ망.
이것도 차차 써보죠. 일단 오늘 많이 많이 쓸 예정에 있으니...
아 고리고 최근에 또 노트북 듀얼모니터 글이 유용했다는 댓글이 달려서 아픈 와중에도 아 너무 기뻤어요.
다른 건 다 생각 안 나는데 그 댓글만 기억에 ㅋㅋㅋㅋ
갑시다 갑시다. 다시 달려야해요...
논문.. 그것도 써야되는데 수두로 누워있어서 한게 하나도 없어요... 미쳤네.. ㅋㅋㅋㅋㅋ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은 몰라도 여기 일기장에는 뭘 좀 쓰야겠다... 가 일주일 누워있으면서 깨달은 것.
포스팅없이 여기 일기라도 써놓으면 그거 보고 포스팅 정리를 할 수도 있고 아님 그냥 봐도 일기니까.. ㅎㅎㅎ
그럼 이만!
(어.. 근데 열이 아직 남았나..... 아님 그냥 근지러운 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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