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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ternship/Student Intern=

랩실 설명, Harry Reid Center

by NickNuma 2020. 8. 21.

Harry Reid Center for Environmental Studies.
이 건물에 학생인턴으로 일하던 연구실이 있었다.

중앙 도서관 바로 옆이고 우버나 리프트 타는 곳 바로 옆이다.

 

나랑 우리 학교에서 같이 간 친구 한 명만 이 건물에서 일을 했고

나머지 학생들은 다 Science and Engineering Building에 연구실이 있었다. 여기에 랩실이 있는게 맞다고 지도교수님이 말씀해주셨었다.

ㅇㅇ 그냥 봐도 여기가 더 삐까뻔쩍하긴하다. 내부도 훨씬 Engineering과 가깝다. 

연구실은 1층 2층으로 나뉘어있었는데 나는 2층을 사용했다.

저 티비는 밑의 컴퓨터의 모니터로 사용하였고 이후엔 나의 VR 실험 도구가 된다. 라고 쓰고 VR 게임장으로 사용하였다.하하하. 간간히 주말이면 랩실 가서 VR 게임하고 막 그랬다.

프랑스인 학생 인턴이 3명이 이전부터 있었고 이후에 우리와 함께 1명이 더 생겼었다. 프랑스 학생 4명은 남자 1명에 여자 3명이었는데 2019년 1학기때부터 와서 남자랑 여자는 여기서 커플이 되었고 여기서 같이 살고 있었다. (개부럽. 오홍홍.)

연구실에서 VR관련으로 유니티, C#을 사용하여 일을 하였고 여기서 논문 작업에 같이 참여하였다.
(아.. 논문 공동저자.. 넣어주신다고 했는데... 소식이 없다. 일단 메일을 오늘 다시 보내놓긴 했다.)

내 자리는 이랬다.

VR기기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음... 밑에 사진은 Oculus인데... 일단 쓰기는 HTC VIVE를 썼다.

vive 설치

뭔가 신기한게 많다. 드론도 있었는데 사진은 없다.

드론 사진 찾았다.

그리고 랩실에서 나와서 건물 내에 있는 주방같은 곳에 가면 냉장고도 있고 정수기랑 커피 포트가 있어서 커피 뽑아먹을 수 있었다. (아쉽게도... 예산 문제인지.. 인턴 끝날때쯤부터는 커피 포트가 없어졌었다. 와이였을까..?)

마지막으로 뭔가 신기해서 찍은 랩실 내 화장실.

아, 일단 미국은 대충 다 센서다. 손 씻는 물, 물비누, 화장지, 소변기, 대변기도 다 센서다.
대변기 센서... 넘나 싫었다. 일 보고 닦으려고 일어나면 물이 내려감. 휴지 버리고 휴지 물 내리려고 다시 몇 십초 앉아있다가 다시 일어서야만 했다. 매번.

그리고 거의 마지막 시기의 랩실 모습. 교수님이 우리나라 문화진흥청이었나..에서 사람이 오셔서 설명하실게 있다고 해서 자리를 저렇게 만들어놓았었다.

분명 재미있었고 얻은 것도 많은 시간이었다. 한 번 더 갔다오라고 한다면 다시 다녀오고 싶은 곳이었다.

그리고 이력서 쓸 때가 되서보니 아주 써먹기 좋은 활동이었다.
교수님께서 공동저자로만 올려만 주신다면야 정말 활용 만빵 가능한 경험이었다.

고롬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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