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연장에 관한 메일, 답신

26일 ~ 14일 프로그램이 끝나는데

저희는 25일 ~ 16일까지 라스 베이거스에 체류할 예정이라서 숙박 연장 가능하냐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가능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전 "아.. 됐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저희 학교에서 얼마 들고 어쩌고 저쩌고 답신을 해야한다고 해서.
( 잘 받았다는 답신이면 이해하는데.. 왜 무슨 답을 해야한다는 건지 아직도 완벽히 이해를 못 했...)

쨌든 답신을 보냈습니다. (학교에서는 연장에 얼마가 들고 어쩌고 쓰라는데.. 저건 그냥 그렇게 연장해주겠다는 것 같은데?? 그래서 걍 썼다.)

그랬더니 역시 그냥 짤막하게 답이 왔다.

 

음~~ 이렇게 짤막하게 메일을 써도 되는구나... 배웠다.
답신이 계속되고 큰 중요한 사항이 아니면 그냥 저렇게 한 줄로 끝내도 되는가보다.

 

쨌든 이렇게 일이 마무리됐다.
우리 학교에서는 뭔 53불정도는 내야할거다. 얼마 내는지 물어봐라. 뭐라뭐라 말이 많았는데. 그딴 건 없었다.
계속 느끼는건데... 우리 학교 일처리에 분명 문제가 있다. + 저쪽 학교 일처리도 크게 나은 것 같진 않긴하지만 말이다. (추가 하겠지만 오늘(출국 3일 전) 출국 전 내야할 서류가 있는데 안 냈다고 한국애들한테 메일을 보냈다. ㅎㅎㅎ 3일전에 서류를 완료하라.. 열심히 해야겠지만... 한 주 전에는 알려주셔야..)

쨌든 또 바빠졌다.. 스트레스를 좀 받는 중.
일하러 가야제...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