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J-1 비자 취득후 DS-2019에 기재되어있는 시작일로부터 30일 이전부터 입국 가능한 것은 사실입니다.
https://j1visa.state.gov/participants/common-questions/
그런데 문제는 네바다 대학교에서 프로그램 시작일인 26일 이전에는 절대 오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자기 일처리가 그래야 편한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절대적으로 26일에 오라고 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학교에 물어보니 자기들도 몇 번을 26일 이전 입국해도 되느냐 물어봤고 오늘 제가 또 물어보니 오늘 마지막으로 한 번 다시 물어본다고 하더군요.
아니.. 내가 내 돈 내고 가서 내 돈 내고 숙박하고 내 수고드려서 공항까지 친히 가서 픽업을 당해드린다는데.......
145만원 혹은 이상 이하의 가격으로 가게 생겼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보여준 귀국 비행기랑 같은 비행기 + 출국만 하루 일찍 하는 대한항공 비행기 표가 나왔는데.. 25일 입국이라 안 된답니다. 110만원. 35만원 차이가 나는데.. 네바다 대학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 하니 어찌합니까..
델타로 귀국시 경유하면 더 싸서 그것도 봤었는데 애들이 경유하는 걸 싫어해서 포기했었구요.
학교에도 미안하다고 하고 같이 가는 애들한테도 내가 괜히 학교측, 같이 가는 친구들한테 혼란만 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글 남겼습니다.
다행히 괜찮다고들 해줘서 맘은 좀 놓았습니다만.. 제 지갑도 같이 놓아질 것 같...................
비행기표는 정말로 그냥 비자 완료하고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뭐 학교에서 견적 받아놯으니 안 되면 그걸로 해야죠 뭐...
학교에서는 일단 포기하지말고 26일 오후에 떨어지는 비행기 찾아보고 밤에 떨어지는 것 중에 정말 싼 거 있으면 메일로 사진이랑 보내보면 네바다 대학 측에 상의해본다고 하네요.
이건 우리 학교 운영 문제가 아니라 네바다측이 개떡같은.....
급하게 포스팅. 급하게 마무리!
이만!!!!!!
'Global Internship > Pr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수 경비 납부, 이번주 금요일 12시까지. (0) | 2019.08.19 |
---|---|
픽업은 25일 오후 5시 15분, 터미널 3 밖 벤치 (0) | 2019.08.19 |
아니.. 145만이라니요.. 이제와서 티켓 사라니요.. (0) | 2019.07.31 |
교환 학생 파견 전, 수강 신청은? (0) | 2019.07.18 |
오리엔테이션, 월요일, 안 와도 된다고 합니다. (0) | 2019.07.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