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 Application Status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블로그 포스팅하길 잘했다는 걸 채감 할 수 있는 하루입니다!

 

전 포스트 ( UNLV 페이지 접속을 위한 학번이 나왔습니다~ )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네바다 대학의 페이지인 MyUNLV에 접속할 수 있는 학번과 비밀번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홈페이지를 접속해보니 그 전과 다른 변동 사항이 생긴 걸 발견해서 오늘 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 MyUNLV 접속 시 화면==

==오늘 MyUNLV 접속 시 화면==

 

뭐가 달라진지 확실히 보이시죠?~?

우측 하단에 Task가 주의! 표시에서 To Dos/Tasks 로 변했습니다. 제가 뭔가 해야 할게 생겼나 봐요!

처음에 확인하고서 '이게 지금 뭐가 변한 건가... 원래가 이랬나??" 싶었는데 전에 포스팅한 글을 살펴보니 확실히 뭔가 변하긴 했더라고요!

 

그래서 좌측 상단의 Application Status도 한 번 살펴보았는데~

==그 전 Application Status==

Status : Application received

==오늘 Application Status==

Status : Intend to Enroll

홈페이지를 한번 보고, Application Status까지 확인을 해보니 정말 뭔가 변화가 있는 게 느껴지시쥬?~? 저도 이렇게 확인한 이후에야 뭔가 이뤄지고 있다는 걸 확실히 Catch! 했습니다. 

 

변화를 확인을 했으니 그럼 제가 해야 할 To Dos/Tasks는 무엇일까요??

To Dos/Tasks에 접속해서 확인을 해보면 Missing SSN, due date : 2019-07-13이라고 나옵니다.

Missing SSN

음...... SSN??

음?~?

SSN은 미국의 사회 보장 번호죠.

세금을 내는 내외국인들, H-1, J-1 비자를 받은 외국인 노동자 그리고 제한적으로 F-1 비자의 유학생들에게도 부여되는 미국의 사회 보장 번호!!

뻣뜨... 저는 아직 비자도 없어요... 거기다가 저는 J-1 비자라섯.. J-1 비자 교환학생은 교내 일자리로 SSN을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당.. (교환 교수나 연구원의 경우에는 급여를 받으면 J-1 비자로도 SSN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적자면, Non-Degree Program 신청서를 적을 때도 이미 SSN 번호나 ITIN을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위에 쓴 대로 SSN나 ITIN 번호가 있을 리가 없기 때문에 적지 않았고 그래서 해당 정보를 기입하라고 To Dos/Tasks에 알람이 뜬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한단 말인가?......

 

해당 페이지를 클릭! 해보니 이렇게 글이 뜹니다.

블라블라블라

네가 유학생이면, 너님은 SSN이나 ITIN가 없겠구낭~ 없으면 이메일을 보내렴. 오키?

그래서 저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메일 답신이 오면 그때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글인데도.. 실시간으로 메일도 쓰고 어쩌고 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휴.. 셤 공부해야 하는데..ㅋㅋ

 

그럼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빠빠~~

 

급 내용 추가)

14분이 지나서... 급 답신이 왔습니다.

음............ 미국은.... 일을 다 컴퓨터들이 하나 봐요???

쓰자마자 바로 답신이 와서 놀랐는데... 이건 마치... 고객센터에 글 남기면 "네 고객님~~" 하면서 답변해주는 프로그램 느낌....

 

우리 학교라면 부재중에는 답을 그냥 안 하다가 부재 끝나면 그날 늦어서 죄송하다 내가 그 날은 휴일이라~~ 하면서 질문에 답을 해주실 텐데.....

 

쨋든 학교에 안 계신단다... 그래서.. 19일. 수요일에 다시 메일을 보내봐야겠다....

이거시 컬처 쇼크인가?~? 근데 어쩌면 이게 맞을 수도 있다. 급한 일이라서 나는 혼자 날뛰고 있는데 상대방은 아무런 답 없이 수 일 후에 "어~ 나 휴가였음. 그래서 답이 늦었네. 미안. 니 질문에 대한 답은~~" 이라고 하면 수 일을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리면서 초조해만 하던 상대방에겐 더 실례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쨋든~~ 레알로 이만~~~ 접겠습니다 빠빠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