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영화입니다. Scent of a Woman.
우리나라에도 직역해서 "여인의 향기"로 개봉되었던 영화죠.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뭔.. 야한 영환 줄 알았습니다. EBS에서 야한 영화라니?? 하면서 봤던 영화였지요.
음.. 아마 영화를 안 보신 분이라도 이 포스터를 보시면 아실 수도 있겠습니다.
모르신다구요???
이 장면의 노래는 아실꺼예요.
https://www.youtube.com/watch?v=F2zTd_YwTvo
모르시면........ 네.. 한 번 보셔도 좋을 영홥니다.
대본을 한 번 뒤져봤습니다.
왜냐면 제가 좋아하는 장면의 구절이 있거든요. 대충 기억나는대로 이야기하자면
알 파치노가 묻습니다. "지금 차가 왜이렇게 무거운지 알아?? 니가 ㅈ같이 세상의 짐을 다 니 어깨 위에 올려놔서 그렇지!!!"
이 영화를 처음 봤던게 아마 고3 혹은 대학교 1학년이었을 껍니다. 고민이 많았을 때인데
그때 알 파치노가 저 얘기를 한거예요. 저 말이 제 머리를 딱 치더라구요.
이 대사 이후로 더 빠져들어서 본 것 같아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더 얘기는 안 하겠지만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the car feels heavy, you know why?
because you've got the fucking weight of the world on your shoul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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