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에 서명해서 보내달라고 했던 메일에 대한 답이 왔습니다.
그냥 잘 받았다~ 라는 글이었지요.
그런데 밑에 또 뭐라 뭐라 글이 달려있었습니다.
서명한 서류 잘 받았음.
근데 학과장 추천서 안 옴. 우리 그거 필요함. 그리고 작업한 서류도 아직 못 받음.
이번 주 말,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는 보내주셈.
서류는 이미 17일 학과장 추천서 받기 전에 다 마무리했고 학과장 추천서도 17일 이미 다 마무리해서 제출을 했는데 못 받았다니요??
학교에서 분명 저번주 금요일까지는 일 다 끝낸다고 했는데..............
아니... 이럴거면 그냥 개개인이 신청하라고 하시지... 제출한 지 1주일이 다 지났는데 아직 제출조차 안 했다니요??
그리고 저번주 금요일까지 학교 지원금도 다 마무리해서 지급해준다고 했는데 지금 1주일이 지나고 하루가 더 지난 화요일인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죠???
또, 사전 교육은 언제 시작할 것이며, 하루 몇 시간이나 할 것이며, 몇 주간 진행할지 어떠한 소식도 없죠??
뭔 일 처리가 이따군지.....
말은 안 했지만.. 지도교수 하나 따라갈 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것도 우리가 지불하는 금액에서 조금씩 때서 교수 지원하는 거잖아요? 처음 공지에는 써있었는데 2차 때부터 그 얘기는 쏙 빠져부렀쬬? 그리고 종이에만 작게 써놯지 구두로 공지한 적도 없죠?
아니... 다 그냥저냥 넘어가는데... 일 처리가 이래서야.........
벌써 SEVIS FEE도 24일부로 인상되서 6만 원 정도를 더 내야 되게 생겼는데... (F-1 비자였으면 십 수만 원 더 내야 했을 것이고.)
아니.. 이럴거면 그냥 각자 알아서 하시지......... 개인 메일로 상대 학교랑 진행하는 게 학교-학교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데 뭐하러 이렇게 질질 끌면서 학교에서 진행하려고 하시는지...
그럼 지원이라도 잘 해주시던가...
사전교육은 언제냐?
"나중에 공지하겠다."
SSN 얘기가 있어서 메일을 보냈는데 담당자가 없어서 답을 못 받았다.
"그건 학교에서 대화할 테니 메일 보내지 마라."
그리고 이 프로그램 지원 전에 '이런 프로그램 있는 걸로 아는데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아직 정보가 정확히 나온 바 없다. 나중에 공지로 확인해라"
하하..
쨋든, 내 것만 누락된 것일 수도 있으니 내일 학교나 한 번 찾아가봐야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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