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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ternship/Prologue======

학교 사전교육 오리엔테이션을 한다고 합니다.

by NickNuma 2019. 7. 5.

갑자기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사전교육 오리엔테이션이 12일 금요일 예정인데 참석할 수 있나요?"

 

근데 저는 그 날이 딱 예비군....... 입니다. 못 간다고 했죠. 저는 일정을 바꿀 줄 알았습니다. 아직 예정일 테니까요. 거기다가 뭐 수 십 명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 열명 내외였던 것 같은데.. 거기다가 사전교육은 다음 학기 나가는 친구들 대상이니까 더 적을 테고요..

 

근데 아니었나 봅니다.

 

또 전화가 왔습니다.

"12일 금요일날 못 오신다구요? 왜요?"

아까 말했는데?

여기서 또 느낀 점.. 느낌상 아까 첫 전화한 건 근로장학생이든 뭐 그런 알바였을 것 같은데..

리스트 짜서 그거 보고 전화 돌려서 불/참 조사했으면.........

불참하는 사람들은 왜 불참인지 리스트 옆에 작게 메모해서 상사한테 보고하면 상사가 두 번일 안 해도 되잖니...

 

쨋든..

"그럼 월요일날 아무 때나 시간 될 때 오세요."

아, 예 알겠습니다. 그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에에에에가.. 사전교육 때문에 전에 한 번 찾아갔는데 모른다고 해서.. 6월 7월 비워놓고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일정 잡아놯는데...... 자기들 시간만 금이고 내 시간은 똥인가... 좀 같이 알고 준비하면 얼마나 좋나..

 

이 프로그램 자체도 제가 프로그램 공고 전에 "이러이러한 프로그램 있는 걸로 아는데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겠습니까?" 하니까

"아직 모르니까 공고 나오면 그때 찾아보세요." 이게 답이었지??

 

 

근데.... 이런 큰 프로그램이 학기 전에 일정이 안 잡혀있다는 게 말이 안 됐다. 당시에도..

언제 다시 찾아가 보니까 처음 보는 팜플렛 하나 있길래 뒤적여보니까 거기 이미 다 일정 프린트돼있더구먼...

그거 보고 진짜 뒤통수 후려 맞은 줄 알았음. 내.... 그전부터 조금 맘에 걸리는 게 있었는데... 그날부로 내 추측이 맞았구나 함.

 

쨌든... 프로그램 참석은 했으니 아무 말 안 하고 있는데.. 학교는 일처리랑 홍보 좀 제대로 했으면.

 

(다시 한 번) 쨌든.... 12일 예비군, 15일 사전교육 설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전교육이란게 무엇이냐~~ 하면

원어민하고 회화가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시간은 모르겠구요.

이 프로그램 자체가 영어 커트라인이 그닥 높지 않아서. 거기다가 그냥 토익이 커트였기때문에 회화가 안 될 가능성이 농후하여 학교에서 가기전에 그래도 기초적인 대화는 해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해주는 교육이라고 보면 무방하지 않을까 합니다.

 

교육 계획에 대해서는 월요일날! 다녀와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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