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렇게 망한 적은 처음인데..
베이글은 어케든 부풀려볼려고 이스트를 어떻게든 좀 살린다음에 다시 반죽을 했는데...
레알로 망했으요.. ㅋㅋㅋ 이건.. 처음에 한 것보다 더 이상.;;;;;;;;;;;;;;;;;
실망한 맘을 안고 맥아시럽이라고 만든 엿기름 물로 식혜를 만들었는데...........
귀찮기도하고 얼려놓은 밥이 엄청 많아서...
얼린 밥 넣고 삭혔거든요??? 그런데... 10시간이 지나도 안 떠올랏...
근데 밥은 이미 완전 죽마냥 풀어짐..
이걸.. 꺼내야하나... 아니면 죽어도 떠 오를때까지 기다려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그냥 일단 꺼내봤는데.. 이건.. 밥이 완전.. 이건... 떡? 죽??
"언 밥으로 식혜를 만들지 말자." 라는 교훈을 얻고 밥을 다 걸러서 버려버림... (먹을 수 없어 보였음..)
그리고 다시 한 번 끓이고 식힌다음
오늘 아침
마셔봤는데... 음......
이건.. 식혜인가?
무슨 맛인지를...... 우기면 식혜 가능. 아니면... 생강차 비스무리?
(어케든 커버해보려고 생강을 쫌 넣더니 생강맛이.... 꼴랑 1개 넣어서.. 이걸 생각차라고도 하기도 그렇고.. 식혜도 아닌것이....ㅋㅋ)
한.. 한 주~ 두 주 간 식혜라고 우기는 생강차같은 단 물을 마셔야할 것 같음 ㅋㅋㅋㅋㅋ
요리한다고 거진 이틀을 버려버린..
내가 이래서 제빵은 안 하는 듯... 발효가 안 됭....
쨋든.. 오늘도.. 벌써 오후 3시.
애널리틱스 얼마 안 남았으니까 빨리 끝내봐야겠습니다.
VR도 해야되는디...
아니.. 비자는 언제 신청하는거여 이거... (아.. 24일 지나서 비자 수수료 인상... 일 좀 빨리 빨리 좀 하지...)
저는 이만... 슝~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제부로 다녀 가신 분이 100분이 되었더군요~ (0) | 2019.07.04 |
---|---|
라스베이거스 친구 한 명을 만들었어요~ (0) | 2019.07.03 |
개님과 산책으로 하루 시작 (0) | 2019.06.24 |
방학때 할 것들을 정리해보는 시간 (0) | 2019.06.23 |
레알로다가 학기 마무리!!! (0) | 2019.06.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