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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ternship/Activities&Trip

4개월간 묵었던 호텔, Candlewood Suites Las Vegas.

by NickNuma 2020. 8. 14.

 

 

 

 

 

 

 

 

 

내가 2019년 8월부터 12월까지, 근 4개월간 묵었던 호텔에 대해 잠깐 소개해볼까 한다.

일단, 이름은 Candlewood Suite, 프랜차이즈 호텔이다. 다른 도시에도 동일 이름의 호텔을 찾아볼 수 있다.

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네바다 주립대와는 근.. 20분 내외 거리에 있었고 The strip, 스트립과는 단 2블록 거리!
그래서 학교도, 스트립도 매번 그냥 걸어서 갔다. ㅋㅋㅋ. 밤에도 그냥 걸어다녔다. 워낙에 스트립이랑 가까워서 걸어다녔어도 지금까지 잘 살아있다. (오히려 학교 통학이 좀 더 거시기 했다. 통학하다가 한 번 양키 두 분께서 오셔서 블라블라 했던 경험이 있다. (교수님 및 로컬 친구들이 밤에는 동쪽, 학교쪽으로는 혼자 걸어다니지 말라고 할 정도였음.))

 

일단 나는 트윈룸에 우리 학교에서 같이 간 친구랑 같이 묵었는데 더블배드 2개 + 방도 하나 더 있다.

이게 룸이고 방 안에 티비와 서랍, 그리고 옷장, 책상이 구비되어 있다. (맞은 편은 Silver Seven Hotel)

Convention Hotel이라서 취사가 가능하다.
냉장고, 전기 인덕션,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토스트기, 냄비 중간 크기, 작은 크기 각각 1개, 후라이팬 1개, 포크, 칼, 식칼 등이 있고
식기 세척기와 식기 세척기 세재는 매 주 리필해주셨다.

(팁에 따라서 그런건 아닌 것 같은데... 누구는 커피랑 팝콘 매주 리필해주고 누구는 안 해주고 그랬다. (당연히 해줘야 맞는 것 같은디...))

방 밖, 거실?! 옆에는 밖에서 묵는 사람을 위한 옷장도 따로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화장실

밖에서 자는 사람을 위한 티비와 서랍장도 따로 있다.

그리고~~ 수영장도 있다. 저 작은 곳은 뜨뜻한 따순물이다. 따순물 ㅎㅎ

만약 렌탈한 차가 있어도 걱정 없이 주차장도 사용가능하다.
(솔직히 이거 없어도 무료 주차해도 큰 일 없었다. 주차장이 넉넉하다.)

 

호오오옥~시, 여기 묵으신다면 정비해주시는 분들 착하다.
청소해주시는 분 중에 백인 할머니계신데 인종차별.. 당한 것 같았다. 쓰레기는 니네가 버리는 거라면서 막 다그치셨었다.
정비해주시는 고참같아 보이시는 분 중에 나홀로 집에 금니 도둑 닮으신 분 계신다.
근데 목소리도 똑같다. 진짜 목소리 특이하고 재미있는 분임.

(음... 찾아서 보니까 안 닮았었나?? 싶기도 한데..)
쨋든, 이 분 보시면, 이 분 착하시고 말도 잘 걸어주신다. 트럼프를 좋아하시는 분이다. ㅎㅎㅎㅎㅎㅎ
분명 히스패닉계시고... 느낌상 멕시코 이주민 같으신데 트럼프 좋아하셔서 놀람.

아!, 호텔 관계자 및 종업원 분들은 다들 스페인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신다. 느낌상 다들 히스페닉이신가 싶을정도로 스페인어를 잘 하시고 그래서 손님 접대시에는 영어로, 직원끼리는 스페인어로 대화를 하시더라.

스트립이랑은....... 벨라지오랑은 거의 더불로 가격 차이가 났었고
엑스칼리버나 룩소르 같은 호텔이랑 비교하면.. 한... 2~3만원 더 쌌던 것 같다.

오래 묵어야해서 취사까지도 생각한다면 나는 Candlewood Suites 추천한다.
BBQ place도 있어서 그냥 나가서 바베큐 해먹어도 된다.

쨋든~~ 고롬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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