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모노레일

일단... 라스베가스에는 모노레일이 3개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제 숙소 북쪽에 메인 모노레일이 있는 건 항상 봤었는데. 타본 적은 없습니다.
로컬 친구들이 북쪽은 위험하다고 가지 말라고 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우버, 리프트 타고 지나갈때 보면 북쪽엔... 흥미가는 뭔가도 없기도 했구요. 맥도날드도 있고 쇼핑할 곳도 있고 하긴 했지만요.)

파란선 = 스트립
빨간선이 메인 모노레일 : 여긴 유료선.
노란선                : 벨라지오 - 아리아?!, Park MGM 잇는 모노레일
저 북쪽에 남색선   : 미라지(화산쇼있는 호텔) - 트레져 아일랜드 잇는 모노레일
초록색선             : 만델레이 베이 - 룩소르 - 엑스칼리버 잇는 모노레일    입니다.

빨간 메인선은 유료로 돈을 내야하구요.
나머지 호텔간 잇는 모노레일은 무료입니다.

저는... 벨라지오랑 잇는 모노레일이 있는지는 오늘에서야 알았구요;; ㅎㅎ;;;

항상 벨라지오~뉴욕뉴욕 블럭이나 시저스~베네시안은 항상 그냥 걸어다녔었습니다.
그쪽은 볼게 많거든요. 걸어다녀도 그리 심심하지 않아요.

고론데, 룩소르쪽 블럭은... 걸어다니면서 볼게 없습니다. 할게 없어요.
그래서 엑스칼리버 ~> 만델레이 베이 까지 걸어가면 항상 저는 모노레일 타고 돌아왔었습니다.

그 모노레일 사진 찍은게 있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엑스칼리버 - 룩소르 - 만델레이 베이 간에는 연결이 정말 잘 되있어요.
(일단.. 벨라지오랑 코스모폴리탄도 연결이 안 돼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벨라지오 - park MGM랑 모노레일 연결이 돼있었다는거 정말 첨 알았네요;;)

이렇게 호텔 사이에 무빙워크가 되어있어서 땡볕에 나가서 걸을 필요가 없어요.

걸어 걸어서 만델레이 베이까지 갔으면 이제 돌아올때는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돌아오는거죠.

총이나 칼 들고 다니지 마시구요.ㅋㅋ 무기소지는 금지.ㅋ;;

 

생각해보면.. 계획짜고 움직이는걸 좋아하다보니까... 같이 여행을 다니면 참 bossy해져요.
계획이 틀어지는걸 정말 싫어해요. 그래서... 어쩔때는 그냥 계획 없이 "니가 알아서 해라~ 난 그냥 따라가련다."하는 경우도 있죠. 언젠가... 한국 친구랑 여행간 걸 쓸텐데... 그게 그랬죠.
"난 그냥 몸만 갈께~~" 나이가 1살 차이밖에 안 났었는데.. 넘모 책임을 다 떠넘겼나 싶긴해요.. 미안해집니다.

쨋든. 모노레일은 이러합니다. 다리 아프시고 좀 쉬고 싶다 싶으시면 찾아서 모노레일 타시는 거 좋습니다.

그런데.... 벨라지오나 트레져 아일랜드는... 모노레일을 굳이? 타야할지는 모르겠어요. 정말 붐비는 곳이고 사람 많은 메인 스트립이거든요. (찾는다고 시간도 꽤 갈 것 같구요. 왜냐면.. 진짜 있는지도 몰랐거든요.. 거기 거진 반년 있으면서;; ㅋㅋ)

쨋던~ 고롬 이만~